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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련주: 문배철강, 금강철강, 대동스틸 철강주 전망

금융전문가 K 2022. 9. 18.

중국이 철강재 생산 감산을 결정하면서 국내 철강 업체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철강 관련주 종목은 문배철강, 금강철강, 대동스틸 철강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강 관련주
철강 관련주

철강 관련주

철강 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철강재 가격이 쉽게 떨어질 수 없다는 시각에서 철강 관련주 종목이 강세입니다. 그리고 조선, 자동차, 건설에서 아직까지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음의 3기업에 대해 철강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문배철강
  2. 금강철강
  3. 대동스틸

문배철강

​해당 철강주는 1차 철강산업에 영위하며 스켈프, 강판, 형강, 후판, 코일, 박판 등 1차 형태의 철강재 및 표면처리강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1975년 포스코의 정식 판매점체제를 운영함에 따라 포스코의 지정 판매점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시총은 고작 805억원에 불가합니다.

  • 시총 : 805억원
  • 매출비중은 제품 72.37%, 상품 25.53%, 임대매출 1.16%, 임가공 0.93%

문배철강 재무제표는 작년 기준 1527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이었습니다. 올해는 17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판매점체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코 주가를 예의 주시해서 보셔야합니다. 앞으로 매출과 시총을 비교해도 충분히 저평가 되어 있는 철강주 중 하나이기 때문에 투자 관점에서 좋아보입니다.

금강철강 

철강재 판매업, 자동차 및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되었으며, 2002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철강 관련주 기업입니다. 자동차, 가전, 건설, 산업용기 등의 산업원자재인 코일을 자동화 기계설비를 갖추고 수요자가 원하는 규격으로 절단 가공하여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입니다. 금강철강 역시 포스코 판매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철강재를 포스코로 부터 공급받습니다.

  • 시총 : 1732억원
  • 2021년 매출 2362억원으로 2020년 보다 증가

해당 기업의 2021년 매출은 2362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이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매우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시총보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2022년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무난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하고 있고 당분간은 물가가 잡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매출은 늘어날 것이기에 투자를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동스틸

1973년 8월 설립된 동사는 토목,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조선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 및 후판을 절단가공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는 철강 관련주입니다. 포항에 공장이 있으며 포스코 공업단지 내에 생산공장이 위치하여 물류비용의 최소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의 8개 열연제품 지정판매점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지역인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 영남권, 충청권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습니다.

  • 시총 : 664억원
  • 2021년 매출 1654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대동스틸은 2020년 영업이익이 고작해야 10억에 불가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에 176억원을 기록하면서 무려 17배 가까운 성장이 돋보입니다. 철강주가 매리트가 있는 것이 이렇게 저평가되어 있다가 고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몇년동안은 무난한 성장이 가시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현재 철강 관련주 종목들은 포스코 정상화 지연이라는 단기적인 이슈로 급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단기적으로 오른만큼 단기적인 조정도 불가피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철강주 전망은 어둡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조선, 건설에서 여전히 수요가 많고 인플레이션으로 철강재 자체가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주가 상승은 매출, 영업이익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충분한 조정을 기다리셨다가 적정한 가격이 왔을 때 조금씩 모아가는 것도 전력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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